일론 머스크 비트코인 전량 처분!!!

코인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사람중에 1인으로써 부호들의 말 한마디에 휘청 거리는 코인시장을 보면서 참 덧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부자들만 돈을 버는 경제 구조에 어떻게 살아 남아야 할지 참 어렵고 또 어렵네요 ㅜㅜ

아니면 부호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눈치을 보면서 기생하는 전략으로 해야 투자 대비 단 몇프로 라도 건질수 있는 시스템이 아닌가 싶네요 ㅡㅡ

몇칠전 부터 비트코인 결제 중단 방침을 돌연 발표 그 이후 비트코인 전량 처분에 대한 이야기가 시사 되고있다.

 

저는 아무래도 ㅎ 이런 도박같은 위험한 투자는 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코인에 대한 투자와 미래를 계획 하시는 분이라면 주변에서 너도 나도 한다고 무작정 하시지 마시고 꼭 기본적인 블록체인 기술과 내가 투자하려는 코인이 어떻게 쓰이는지 생태계를 꼭 확인하시고 시작하셨으면 해요 ^^;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전량 매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급락했다.

머스크는 ‘암호화폐 고래’(CryptoWhale)라는 트위터 이용자가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다음 분기 머스크가 비트코인 전량을 팔아치웠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자책할 것이지만 나는 그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자 “정말(Indeed)이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일론 머스크는 그동안 비트코인을 절대 처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히면서 가상화폐 띄우기에 열을 올린 바 있다. 머스크는 지난 12일 비트코인 결제 중단 방침을 돌연 발표하면서도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은 팔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불과 나흘 만에 아무런 해명이나 자세한 설명도 없이 달랑 여섯 철자 댓글 하나로 비트코인 처분을 시사했다는 해석을 낳게 했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 방송은 “테슬라가 나머지 비트코인 보유분을 팔았거나 팔 수도 있음을 머스크가 암시한 것”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17일 오전 9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95% 하락한 4만64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수 시간 전 10% 가까이 급락했다.

이더리움도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98% 하락한 35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0% 이상 폭락했다.

말 한 마디에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을 반복하면서 일론 머스크는 가상화폐의 주요 플레이어로 꼽힌다. 일론 머스크가 TV 토크쇼나 SNS를 통해 정제된 발언을 하지 않고 애매한 내용의 댓글을 다는 식으로 시장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는 행위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달에도 테슬라의 비트코인 처분으로 ‘배신자’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테슬라는 지난 2월 17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공개하며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에 투자 광풍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달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비트코인 투자분 중 2억7200만달러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띄우기로 가격을 폭등 시킨 뒤 시세 차익을 보며 보유 분을 팔아치웠다는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머스크는 당시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자신이 가진 비트코인은 하나도 팔지 않았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이후 국내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상당수 가상화폐들이 약세를 탔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5674만9000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 값과 비교하면 3.75% 내렸다.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5682만3000원이다. 전날 오전 9시와 비교했을 때 3.37% 하락했다.
vivid@sportsseoul.com